밑반찬배달서비스-설명절 음식 정성껏 준비하였습니다.
설을 앞둔 2월 9일(화) 자원봉사자 분들이 한데모여 밑반찬배달서비스에 나갈 음식을 준비하였습니다. 명절이면 생각나는 음식으로 잡채, 동태전, 동그랑땡, 호박전, 식혜가 오늘의 밑반찬 메뉴입니다.^^
이번 밑반찬조리활동이 명절음식으로 준비된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활동 요일이 아님에도 한달음에 달려와 주셨습니다. 오전, 오후 봉사팀을 나누어 잡채와 전 부침활동을 진행하였고, 힘든 내식 없이 정성 가득 명절 음식을 완성하셨습니다.
밑반찬 조리활동 이후“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잠시나마 달래드릴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”,“이번 설 명절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외롭고 힘든 연휴가 될 것 같았는데 이렇게 함께 조리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”며 봉사 소감도 나눠주셨습니다.
조리봉사자분들이 정성가득 준비해주신 밑반찬은 방역수칙 잘 준수하며 배달 봉사자분들이 가가호호 찾아뵙고 새해인사와 명절선물전달, 밑반찬배달까지 잘 마무리 해주셨습니다.
“이번 설 명절에는 혼자 귀찮아서 전 부칠 생각도 안했고, 명절 음식을 먹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음식을 준비해줘서 고맙네, 고마워”
이렇게 어르신들의 고마운 마음을 전해 들을 수 있도록 따뜻한 명절 음식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.
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이 모이기가 더욱 어려워 이번 설 명절을 외로이 보내실 어르신들을 잊지 않고, 함께해주신 밑반찬배달서비스 조리 및 배달 봉사자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오전 조리봉사: 김연희, 박숙희
오후 조리봉사: 김명진, 정말순, 김선애
배달봉사자: 임정희, 엄재윤, 김무길, 이춘애, 박경자, 양승봉
식혜후원: 박향자